겨울방학을 맞아 ‘내일로’ 여행을 떠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단양 패러글라이딩 패러마을이 내일로 여행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내일로는 만 25세 이하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열차표로, 5일이나 7일 동안 KTX와 전철을 제외한 모든 열차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내일로 여행객들에게 제공되는 혜택은 펜션할인, 비행할인, 동영상 촬영 서비스 세 가지다. 내일로 티켓을 소지하고 있을 경우 패러글라이딩 체험과 동영상 서비스를 7만 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을 통해 숙박증을 소지하고 있을 경우 패러글라이딩 체험 시 패러마을 숙박을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숙박권이 없더라도 패러글라이딩 이용 시 무료숙박이 가능한 곳을 연계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패러마을 엄용환 실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젊은 여행객들을 위해 내일로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펜션, 비행, 동영상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여, 예약 시 기차역, 터미널로 왕복 픽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