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주제의 문화관광축제 정착… 방문자 만족도 높았다’ 평가
단양군은 단양온달문화축제가 2년 연속 충청북도 지정 우수축제에 선정됐다.
단양군은 18일 온달축제는 고구려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문화관광축제로 발전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아 이 같이 지정됐다고 밝혔다.
단양군이 개최하는 온달문화축제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4일 간 ‘단양! 고구려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려 10만여 명이 방문했다. 이 시기 관광객들은 지역에서 43억 2000만 원을 지출했으며, 이는 관광객 1인 당 4만 5665원에 해당한다.
단양군 관계자는 “온달문화축제는 가족·친지 77.4%, 친구·연인 14.2% 순으로 방문한 것으로 집계돼 가족과 연인 단위 관광객이 주류를 이룬 것으로 분석됐다”며 “특히 방문자의 축제 만족도와 프로그램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평균 5.1점대 이상으로 평균을 웃돌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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