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경찰서 제62대 오지용 서장(50·사진)이 18일 취임했다.
오 서장은 취임에 앞서 단양군 단성면 소재 충혼탑 참배 후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오지용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아름다운 단양팔경, 충절의 역사가 빛나는 단양 치안책임자로 근무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치안시책과 함께하는 참여치안으로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이 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법치와 기초치안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단양 경찰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오 서장은 경찰대학 5기 출신으로 수사·형사 분야 베테랑으로 알려져 있으며, 충북청 여성청소년과장을 거쳐 단양서로 부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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