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농산물 판로 확대 위해 수도권 집중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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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산물 판로 확대 위해 수도권 집중공략 나서
  • 윤상훈 기자
  • 승인 2016.02.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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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앞두고 마늘·아로마 등 특산물·가공품 직거래

단양군은 적극적인 직거래 장터 참가 등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수도권 집중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28일부터 2일 동안 서울 은평구청 앞에서 열린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단양지역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날 직거래장터에는 소백산 밭작물 영농조합법인이 참가해 마늘, 늘보리, 찰흑미 등 18개 농특산물을 평소보다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군은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6일 간 서울시 양재동 농수산물유통공사(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식품 직거래 대잔치에도 참가했다.

행사에는 단양양조장, ㈜소세골농장이 생산한 주류와 농산물이 판매됐다.

단양양조장과 (주)소세골농장은 아로니아막걸리, 생막걸리, 찹쌀막걸리, 아로니아 가공품, 아로니아농축과립분, 마늘환, 들깨기름 등 대표 브랜드를 출시해 수도권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단양군 박유식 농업축산과장은 “브랜드 단양의 농·특산물이 전국 최고의 제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판로개척과 홍보 등 마케팅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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