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액 민자 방식으로 내년 3월께 준공 전망
제천에 충북 최초로 관광 케이블카가 도입된다. 시에 따르면 청풍면 물태리에 117-5 하부 정차장에서 비봉산 상부 정차장까지 2.3㎞ 구간에 청풍호 그린케이블카가 조성된다.
케이블카는 청풍로프웨이㈜가 371억 원(전액 민자)을 들여 지주 12기와 자동순환 1선식 곤돌라 42기(10인승) 등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케이블카 공사가 다음 달 시작되면 내년 3월께 준공이 가능하다”며 “청풍호 그린케이블카는 지난해 7월 환경영향평가 협의와 12월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미 교통안전공단의 실사도 통과돼 이달 말이면 건축허가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 달 중 기공식을 열고 상, 하부 정차장과 궤도시설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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