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이론 이젠 공부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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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이론 이젠 공부가 필요해’
  • 박소영 기자
  • 승인 2004.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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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민예총 ‘충북문화예술아카데미’
문화예술 전반에 관한 전문가 프로그램 공급
우리지역만해도 한해동안 열리는 축제의 수가 적잖다. 더군다나 공예비엔날레, 직지축제등 세계화를 바라보는 축제까지 벌이고 있는 마당이다. 그러나 축제의 성공을 따질때 늘 지적되는 사항은 지역의 ‘문화인프라’ 부재다.

이번에 충북민예총이 내놓은 ‘충북문화예술경영아카데미’는 이러한 갈증을 다소 해소시킬수 있어 보 인다. 충북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체계적인 문화예술프로그램이라는 점도 기대를 모은다. 문화예술아카데미는 문화예술이론 19강좌, 특강 7강좌, 실습 5강좌(총 31강좌)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론과 실습을 적절히 병행하여 문화예술에 관한 총체적인 이해를 돕도록 구성됐다. 또한 수준 높은 강의를 위하여 문화예술 각 부문의 저명인사들로 강사진을 구성했는데 강사진은 교수, 문화기획자, 문화평론가, 문화활동가, 이론가 들이다.

이번 문화예술경영아카데미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충청북도에서 후원했으며, 2004년 9월 14일~12월 16일까지 매주 화, 목 저녁 7시 흥덕문화의집 문화관람실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30만원이고,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 및 문화예술 관련 학과 전공생에 한해 50%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특전으로 수강생 전원에게 수료증도 수여한다. 수강신청은 9월 13일까지. 문의는 충북민예총(☎ 256-647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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