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전 지사, 대통령 비서실장 임명...충북 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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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전 지사, 대통령 비서실장 임명...충북 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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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5.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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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전 충북지사가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발탁됐습니다.

충북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의 청와대 입성으로,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택수 기잡니다.

<소제목> 이원종 전 지사, 대통령 비서실장 '발탁'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사의를 표명한
이병기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

어제 대통령 참모진 인사를 단행한 청와대는
"행정 전반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추고 있고,

친화력과 신망이 있는 분"이라며
이 실장의 발탁 배경을 밝혔습니다.

그의 깜짝 발탁은
서울시장과 충북지사를 지낸 지방행정 전문가,

여기에 여소야대 정국에서 협치와 국민 소통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평가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
"비서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서
대통령의 올바른 의사결정을 돕겠다"

이 전 지사의 대통령 비서실장 임명에
충북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제천 출신으로 충북지사를 세 차례 지낸 만큼
지역 현안을 꿰뚫고 있고,

지역발전위원장 재직 당시에도
충북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밝혀 왔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서승우,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전문가로서 충북지사를 세번 역임하셨기 때문에..."

지역 정치권 역시 한 목소리로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이 실장의 발탁은
박근혜 정부의 충북에 대한 애정이 담긴 결과"라고 반겼고,

더불어민주당 역시
"국정 운영 과정에서의 소통은 물론
충북 현안 해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이규석, 새누리당 충북도당 사무처장
"충북이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인터뷰> 박문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사무처장
"충북의 다양한 현안을 측면에서 지원할 것으로 기대"

3선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아름다운 용퇴로 감동을 줬던 이원종 전 지사,

대통령에 이은 '청와대 2인자'로
화려하게 컴백하면서

그의 남다른 충북 사랑이
지역 현안 해결로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hcn뉴스 김택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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