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회, 음식문화 개선 지원 조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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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 음식문화 개선 지원 조례 추진
  • 윤상훈 기자
  • 승인 2016.06.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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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탁 의원 대표발의,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단양군의회(의장 이범윤)는 음식점의 음식문화 개선으로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단양군은 오영탁(50·새누리당·가선거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단양군 음식문화 개선사업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다음 달 13일까지 각계의 의견을 듣는다.

조례안은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음식점의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음식문화 개선사업은 음식과 식량 자원의 낭비를 막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모든 사업이다.

조례안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위탁급식·제과점으로 신고한 영업소를 대상으로 음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교육·홍보·위생용품 등을 지원하고 사업 대상 선정과 지원 제한, 심의위원회 설치·운영 등을 담았다.

또 미성년자를 유흥접객업 종업원으로 고용하거나 성매매를 알선해 처벌을 받고 행정 처분기간이 지나지 않은 업소는 지원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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