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누리과정 부족분 전액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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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누리과정 부족분 전액 편성"
  • HCN
  • 승인 2016.06.2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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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이 걱정했던 
어린이집 누리과정이 정상 추진됩니다.

충북교육청이 
하반기 누리과정 부족분 전액을
예산에 반영키로 했습니다.

채문영 기잡니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어린이집 누리과정 부족분 전액을 
추경에 편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올 하반기 6개월분 412억 원 어칩니다.

보육 예산은 정부 책임이라는 기존 소신에 변함이 없지만 
당장 보육대란은 막아야 한다는 
현실적인 고민의 결과라고 김 교육감은 강조했습니다.

INT - 김병우 충북교육감//

누리과정 예산은 
충북도가 주기로 한 학교용지부담금과 
교육 예산인 순세계잉여금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누리과정 반영액 만큼
충북교육청은 허리띠를 더 졸라매야 합니다.
교육감 공약과 교육사업 축소 등이 불가피합니다.

충북교육청 정부와 국회 차원의 법개정을 통한 
근본적인 누리과정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한 이윱니다.

당장 다음달부터 누리과정 파행을 걱정했던 
도내 어린이집은 
이번 예산 편성으로 보육대란을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INT - 임진숙 충북어린이집연합회장//

어린이집 원아를 둔 학부모들도 
일단 12월까지는 걱정을 덜게 됐습니다.

하지만 내년도 누리과정 예산 확보 방안, 
재정난에 따른 교육사업 축소 등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습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영상 이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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