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 의경들의 검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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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서 의경들의 검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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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6.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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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경찰서에서 전국 최초로 의경 검도 승급 심사가 열렸습니다.

2년의 복무 기간 동안 의경들의 심신수련을 돕기 위해
옥천서 현직 경찰이 직접 검도를 가르쳤는데요,
의경들도 검도의 매력에 푹 빠져 앞으로 유단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습니다,
이철규 기잡니다.

상대방을 노려보다
이윽고 검을 내려치며 제압합니다.

<장소 : 의경 검도 승급 심사 / 옥천경찰서 상무관>

치열한 한 판이 끝나면 상대에 예를 갖추며
무술의 참 의미를 되새깁니다.

검도 승급심사가 열리는 이곳은
옥천경찰서,
심사에 참가하는 사람들 역시
옥천서 의무경찰입니다.

[인터뷰 : 조경빈 일경 / 옥천서 의무경찰]
검도가 나중에도 충분히 할 수 있고
정신수양에 정말 도움이 된다.

옥천경찰서가 전국 최초로
의경 대상 검도 수련과 더불어
오늘 검도 5급 승급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의경들 검도 수련은
옥천경찰서 김국환 정보보안과장이 맡고있는데,

<중간 : 공인 8단 경찰 최고수 정보보안과 김국환 과장 직접 지도>

전국 경찰중 유일한 공인 8단의 최고수에다
지난해에는 검도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충북 최고 권위의 도민대상까지 수상하는 등
검도 전도사로 맹활약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국환 / 옥천경찰서 정보보안과장]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의경들이 지금은 아주 열심히 해준다.
가르치며 보람을 느낀다.

의경들의 검도 사랑에
이우범 옥천경찰서장은
의경들에게 직접 도복까지 맞춰주며

<중간 : '의무경찰 심신 수련 돕겠다' 이우범 서장 도복 직접 지원>

근무하는 2년 동안 검도를 통해
올바른 정신수양과 심신수련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 이우범 / 옥천경찰서장]
의경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검도가 의경들의 개인과
경찰의 전투력 상승에도 큰 도움이 된다.

처음에는 호기심을 시작했지만
이제 의경들의 생활로 스며든 검도,
(영상취재 이창규)
의경들은 오늘도 검을 매만지며
정신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HCN NEWS 이철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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