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화상경마장 유치 찬반 '가열'... "세수 증대" vs "사행산업 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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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화상경마장 유치 찬반 '가열'... "세수 증대" vs "사행산업 조장"
  • HCN
  • 승인 2016.07.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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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화상경마장 청주 유치가 재추진되자 
시민단체가 
강력한 유치 반대운동을 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화상경마장 유치를 추진하는 명암타워 수탁자는 
화상경마장을 유치해도 
지역주민의 출입을 금지하겠다는 말로 설득에 나섰습니다. 
 
이동수 기자의 보돕니다.

 

한국마사회는 마권 장외발매소.
이른바 화상경마장을 
올해 2곳 더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2년 만에 다시 
회상경마장 유치에 나선 명암타워 수탁자.

150억 이상의 세수 증가와 
장애인 복지 향상이란 말로 청주 유치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과거 반발을 의식한 듯
화상경마장을 청주에 유치해도 
지역주민의 출입을 금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INT - 정해득 화상경마장 유치추진위 대표//

당장 시민단체는
강력한 유치 반대운동을 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화상경마장은 레저가 아닌 사행산업으로
도박중독을 양산하는데다,
세수입도 고작 몇 억 원에 그친다며
유치 반대를 분명히 했습니다.

INT - 김태종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명암터워 수탁자로부터 
화상경마장 유치동의서를 접수받은 청주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조만간 입장을 정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원상연 / 청주시 축산과장

한국마사회의 마권 장외발매소 신청 마감일이 
오는 24일 일요일만큼 
시의 동의 여부는 이틀 전 22일 결론날 것으로 보입니다.

HCN NEWS 이동숩니다.(촬영 임헌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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