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꽃'피어나는 풍성한 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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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피어나는 풍성한 한가위
  • HCN
  • 승인 2016.09.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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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공원묘지에는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유원지에는 모처럼 만난 가족과
연휴를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한가위 표정, 이동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어스름한 새벽녘.

차례상을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난 아이들은
모든 광경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5살배기 꼬마아가씨도 할아버지를 따라
절을 배우고,

정성껏 준비한 차례상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하며
조상님께 예를 올립니다.

<INT> 한계환 / 청주시 분평동     ///
<INT> 한금동 / 강원도 춘천시     ///

같은 시각 청주시 목련공원.

이른 시간이지만 
성묘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잡초를 뽑아 묘를 정돈하고
정성스레 따른 술로 
조상님들의 넋을 기리며
큰 절을 올립니다.

아무리 햇볕이 따가워도 
비지땀을 흘리며 조상님 묘를 다듬는 손길은 
예년과 다름없습니다.

<INT> 오율 / 청주시 율량동

도내 관광지와 박물관에는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나들이 나온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아빠와 함께 윷을 던지는 
아이의 얼굴엔 웃음꽃이 피어나고,

새롭게 해보는 전통놀이에 
가족모두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INT> 이하윤.이서윤 / 청주시 율량동

'더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시민들은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연휴를 즐기며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HCNNEWS 이동숩니다. (영상취재 이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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