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풍 차단?...박원순.안철수 충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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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풍 차단?...박원순.안철수 충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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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1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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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주자 중 한 명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달 말 충북을 찾아 
2박 3일 동안 머물 예정입니다.

또다른 대권 주자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도 
다음 달 초 청주에서 
대권 행보를 이어갑니다.

채문영 기잡니다.

 

대권 주자 중 한 명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는 30일 충북을 방문합니다.

박 시장은 이날 영동군과 보은군, 두 지자체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활성화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상생협약을 맺을 예정입니다.

박 시장은 이날 저녁 충북대에서 
'박원순이 그리는 대한민국의 비전'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입니다.

박 시장은 이 외에도 시민단체 대표 등을 만나는 등 
주말을 포함해 2박 3일 동안 충북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시장 부인의 고향이 영동인 만큼 
이번 방문에서 '충북의 사위'라는 이미지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야권의 또다른 대권주자인 
안철수 전 국민의 당 대표도 다음 달 초 충북을 찾습니다.

안 전 대표는 다음달 5일이나 12일쯤 
청주대 명사특강 무대에 설 예정입니다.

안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새로운 정권 창출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전 대표의 특강은 당초 21일로 예정됐다가
다음 달 초로 미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충북 출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여권의 대선 주자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야권 대선 주자의 충북행은 
반풍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포석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촬영 김갑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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