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들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충북참여연대가
도내 시군별 행복지수를 조사해 발표했는데,
증평군민들이 가장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70대 이상 노인과 청년층은
불안과 노후와 취업난에 행복지수가 낮았습니다.
임가영 기자의 보돕니다.
///C.G IN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는
도내 50대의 행복지수는 62.4점.
반면 70대 이상의 행복지수는
노후와 건강 불안에
이 보다 7점이나 떨어진 55.5점.///C.G OUT
20대도 취업난과 미래 걱정 탓에
행복지수는 노인들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청년층과 노인층의 행복감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일반적 추세와는 반대되는 현상입니다.
<인터뷰 김현기 충북참여연대 사회조사연구소장>
충북참여연대가 지난 6월부터 두 달 동안
도내 11개 시군 20세 이상
주민 2천 3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괍니다.
///C.G IN
지역별로는 증평군이 64.6점으로
행복지수가 가장 높았습니다.
단양.음성 등 군 지역은
도내 평균 점수인 59.5점보다 높게 나온 반면
청주 57.8점 등
도내 시 지역은 모두 평균에 못 미쳤습니다.///C.G OUT
<인터뷰 0000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c.g 월가구 소득 그래프 c.g
월 소득이 높으면 행복지수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월 소득이 200만 원 이하의 행복지수는 55점인데 반해
700만원 이상은 67.9점으로 13점의 차를 보였습니다.///C.G OUT
성별로는 여성의 행복지수가 60.7점으로
남성보다 2.7점 높았습니다.
충북 도민의 행복지수는 59.4점!
UN이 발표한 한국인 행복점수 58.33점 보다는 다소 높게 나왔습니다.
이번 조사의 신뢰 수준은 95%, 표준오차는 ±2.01%입니다.
주관적 행복지수는 최근 두세달 사이에 자신이 느끼고 경험한
주관적인 행복상태를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환산한 점수입니다.
상단 우측 ///c.g 제목: 2016년 충북도민 행복지수와 행복자본
날짜 : 2016년 6월1일~7월 31일까지
대상 :20세 이상 도민 11개 전체 시군 2,370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01
조사기관: 충북참여연대 사회조사연구소///
HCNNEWS 임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