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취업 걱정에 70대-20대 행복지수 '뚝'...증평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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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취업 걱정에 70대-20대 행복지수 '뚝'...증평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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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1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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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들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충북참여연대가 
도내 시군별 행복지수를 조사해 발표했는데,
증평군민들이 가장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70대 이상 노인과 청년층은
불안과 노후와 취업난에 행복지수가 낮았습니다.

임가영 기자의 보돕니다.

 

///C.G IN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는 
도내 50대의 행복지수는 62.4점.

반면 70대 이상의 행복지수는 
노후와 건강 불안에  
이 보다 7점이나 떨어진 55.5점.///C.G OUT

20대도 취업난과 미래 걱정 탓에 
행복지수는 노인들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청년층과 노인층의 행복감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일반적 추세와는 반대되는 현상입니다.

<인터뷰 김현기 충북참여연대 사회조사연구소장>

충북참여연대가 지난 6월부터 두 달 동안 
도내 11개 시군 20세 이상 
주민 2천 3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괍니다.

///C.G IN
지역별로는 증평군이 64.6점으로 
행복지수가 가장 높았습니다.

단양.음성 등 군 지역은 
도내 평균 점수인 59.5점보다 높게 나온 반면
청주 57.8점 등 
도내 시 지역은 모두 평균에 못 미쳤습니다.///C.G OUT

<인터뷰 0000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c.g 월가구 소득 그래프 c.g
월 소득이 높으면 행복지수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월 소득이 200만 원 이하의 행복지수는 55점인데 반해
700만원 이상은 67.9점으로 13점의 차를 보였습니다.///C.G OUT

성별로는 여성의 행복지수가 60.7점으로
 남성보다 2.7점 높았습니다.

충북 도민의 행복지수는 59.4점!
UN이 발표한 한국인 행복점수 58.33점 보다는 다소 높게 나왔습니다.

이번 조사의 신뢰 수준은 95%, 표준오차는 ±2.01%입니다.
주관적 행복지수는 최근 두세달 사이에 자신이 느끼고 경험한 
주관적인 행복상태를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환산한 점수입니다.

상단 우측 ///c.g 제목: 2016년 충북도민 행복지수와 행복자본
         날짜 : 2016년 6월1일~7월 31일까지 
         대상 :20세 이상 도민 11개 전체 시군 2,370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01
         조사기관: 충북참여연대 사회조사연구소///
         
HCNNEWS 임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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