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충남대 4일 대전서 통합 위한 양해각서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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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충남대 4일 대전서 통합 위한 양해각서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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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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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와 충남대가 4일 통합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신방웅 충북대총장과 이광진 충남대총장은 이날 대전 유성관광호텔에서 통합을 위한 양해각서 조인식을 갖고 양 대학의 통합을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양해각서 체결로 양 대학은 호혜평등의 기본원칙에 따라 동수로 통합추진위원회를 4주 이내에 구성하고 통합추진위원회 산하에 추진실무위원회를 별도로 10일 이내에 구성키로 했다.

또 5주 이내에 양 대학 총장, 대전시장, 충남북지사 등 각계 인사를 포함한 통합조정위원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통합추진업무를 사실상 주도하는 통합실무추진위원회에서는 통합에 관한 기초자료 조사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통합기본계획안을 내년 2월말까지 완성하고 내년 7월중에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양대학은 11월중에 구성원들에게 통합목적과 취지를 설명하고 공청회와 의견조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투표를 통해 통합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충북대와 충남대의 통합은 11월에 있을 양 대학 구성원들의 찬반투표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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