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박물관, 국립박물관 중 처음으로 어린이박물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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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박물관, 국립박물관 중 처음으로 어린이박물관 개관
  • 충북인뉴스
  • 승인 2004.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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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평 규모 3개실, 42개 체험전시 아이템으로 구성

국립청주박물관이 오는 8일 국립박물관 중 처음으로 어린이박물관을 개관한다.

청주박물관의 어린이박물관은 총 224평 규모로 3개실, 42개 체험전시 아이템으로 이뤄져 있으며 삼성어린이박물관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박물관 제1전시실은 '어린이탐험대 발굴여행'으로 고고학 설명과 함께 금속활자 체험 등 18개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다.

제2전시실은 '선따라 가보는 세계문화여행'으로 움직이는 사군자, 건축 속의 선, 세계의 춤 등 17개 아이템으로 이뤄져 있다.

제3전시실은 '체험 학습실'로 토기 제작과 탁본 실습 공간으로 조성됐다.

박물관은 어린이 박물관 개관과 함께 어린이가 꾸미는 특별전시회와 어린이 미술학교, 엄마와 함께하는 박물관 공예교실 등 특색을 갖춘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국 12개 국립박물관 중 청주박물관이 입장객이 가장 적다"며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를 위한 박물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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