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4일 충북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전날 아침 영상권을 기록했던 수은주는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청주 17도, 충주·추풍령 16도, 제천 15도 등 15∼17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높겠다.
오전 6시 기준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0.3도, 영동 영하 1.2도, 보은 영하 1.7도, 괴산 영하 1.8도 등 일부 지역이 영하권을 기록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수준으로 예상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복사냉각이 심해 예상했던 아침 기온보다 수은주가 더 떨어졌다"며 "당분간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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