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11시50분께 충북 충주시 달천동 사거리에서 이모(66)씨가 몰던 승용차와 엄모(49)씨의 택시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이씨와 함께 타고 있던 허모(74·여)씨, 이모(3)군 등 4명이 중상을 입어 충주의료원 등으로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택시 운전사 엄씨와 태국인 A(25·여)씨 등 2명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충주역에서 사과나무사거리 쪽으로 좌회전하던 승용차와 건국대 방면에서 충주역으로 직진하던 택시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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