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세종역 백지화"....충북비대위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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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세종역 백지화"....충북비대위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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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1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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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갈등을 부른 KTX 세종역 신설에 대해 
이춘희 세종시장이 
세종역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에 맞서 도내에선 
KTX 세종역 신설 백지화 충북 범도민비상대책위를 창립하고
조직적인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채문영 기잡니다.

 

충청권 갈등의 불씨인 KTX 세종역 신설에 대해 
이춘희 세종시장이 세종역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중간 : 이춘희 세종시장 "세종역 신설 필요"

이춘희 세종시장은 10일 시정 브리핑에서 
세종역은 간이역 형태로 별도의 철도를 놓지 않기 때문에 
500억에서 800억원의 예산으로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세종시 발전이 곧 충청권 발전이라며 
정부가 진행중인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지켜봐야 한다고 부연했습니다.

--------------와이퍼-------------

(현장음)...백지화하라...

세종시장의 이 발언은 
충북의 반발을 더욱 부추겼습니다.

장소CG : KTX 세종역 신설 백지화 충북 범도민비상대책위 창립총회
         충북NGO센터(11일)

KTX 세종역 신설에 반대하는 상설 연대체인 
'KTX 세종역 신설 백지화 충북 범도민비상대책위가 창립했습니다.

충북도민의 힘으로 
세종역 신설을 반드시 백지화 하겠다는 겁니다.

INT - 유철웅 세종역 백지화 충북비대위 상임공동대표//

충북비대위에는 정치권을 제외한 
여성계, 건설업계 등 도내 대부분의 직능단체와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습니다.

중간 : 16일 세종역 백지화 대규모 결의대회

당장 오는 16일 대규모 출범식과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를 향해 경고장을 꺼낼 들 예정입니다.

INT - 송재봉 세종역 백지화 충북비대위 공동운영위원장//

예정된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의 
세종역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발표는 다음 달 말. 
지역의 반발과 대정부 투쟁 수위가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촬영 김갑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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