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행정감사 "누리과정 예산 대책 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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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행정감사 "누리과정 예산 대책 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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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1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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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이 어린이집 누리과정을 미편성한 
내년 예산을 도의회에 제출했는데요.

누리과정 예산 갈등이  
내년에도 재연될 조짐을 보이자
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북도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이동수 기자의 보돕니다.

 

충북도교육청이 
2조 2,600억원대의 내년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올해보다 1,995억원 늘어난 규모인데,
834억원에 이르는 
도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와이퍼--------

<장소CG: 충북도기획관리실 행정사무감사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11일)

충북교육청이 미편성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이 행정감사 도마에 올랐습니다.

새누리당 이양섭 도의원은 
도교육청이 미편성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충북도가 선집행해야 하지 않겠냐고 물었습니다.

<INT> 이양섭 / 충북도의원(새누리당)
<INT> 신진식 / 충북도예산담당관

도의 부정적인 답변에
이 의원은 불가피한 사유로 긴급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집행이 가능하다는 재무회계규칙을 거론하며 
선집행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INT> 이양섭 / 충북도의원(새누리당)
<INT> 서승우 / 충북도기획실장

타시도에 비해 적은 
지역발전특별회계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새누리당 박우양 의원은 
타 시도와 지역발전특별회계가 두 배 이상 차이를 보인다며 
정부예산 확보에 미온적인 것 아니냐고 충북도를 질타했습니다.

<INT> 박우양 / 충북도의원(새누리당)
<INT> 신진식 / 충북도예산담당관

논란이 되고 있는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편성문제는 
오는 14일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는 물론 
충북교육청 감사에서도 집중 거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HCNNEWS 이동숩니다.(영상취재 이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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