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다이어리>11월 11일은 젓가락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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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다이어리>11월 11일은 젓가락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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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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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 문화를 지켜 나가자는 뜻으로
11월 11일을 '젓가락의 날'로 정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 일본 세 나라 국민들이
젓가락이란 공통된 하나의 문화로 화합을 다졌습니다.

문화다이어리 임가영기잡니다.

 

1500년 역사의 도시 청주에서 
동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에
젓가락으로 맺어진 생명의 울림이 시작됩니다.

<현장음 생명젓가락 선언문>
"짝을 이루는 조화의 문화! 동아시아의 평화 생명의 울림이 시작됩니다!!"

///장소 C.G 청주 첨단문화산업단지///
11월 11일은 
젓가락 문화를 지켜 나가자는 뜻으로 정한
'젓가락의 날'

천년 전 우리 조상들이 사용했던
분디나무 젓가락을 재현한 청주시는 
대한민국 최초로 
생명젓가락 갖기 운동을 선언했습니다.

한.중.일 3국의 열정은 
문화 공연으로 다시한번 확인됐습니다.

c.g///젓가락경연대회 열기 '후끈'///

제한 시간 안에 젓가락으로 한과 등을 
옮겨 쌓는 젓가락경연대회!

기관, 단체, 학교 별 만여 명의 예선을 거친 
200여명의 참가자들은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만끽했습니다.

떨리고 긴장감 넘치는 유치부 대회.

능숙한 젓가락질로 한과를 더 높게 높게
쌓아 올립니다.

제일 높게 쌓았다가 와르르 무너지는
안타까운 순간엔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나옵니다.

젓가락 신동은 평소 포크보다 젓가락을 꾸준히 사용한
7살 어린이에게 영광이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정예원(7살) 젓가락 신동>
"평소에 밥 먹을 때 포크 안쓰고 젓가락을 사용했어요.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1분간의 숨막히는 열전은
어른 아이가 따로 없습니다.

아이를 업고 대회에 참가한 엄마부터
허리춤까지 오는 1M 젓가락으로 
릴레이 경기를 하는 단체팀,

중국, 일본 참가자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입니다.

<인터뷰 Pan Yuan Yuan 중국 국제부 대상>(자막 요)
"젓가락 페스티벌에 참가해 큰 상을 받아 기분이 좋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아시아의 문화 유전자 젓가락으로
누구나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

젓가락페스티벌은 오는 27일까지
청주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계속됩니다.

hcnnews임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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