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중앙공원에 900여 년간 든든히 뿌리를 막고 있는 압각수(충북도기념물 5호)가 노란 단풍으로 물들어 절정을 이루고 있다. 고려 공양왕 2년(1390)에 목은 이색을 비롯한 어진 신하 10여 명이 모함으로 청주 감옥에 갇혔다가 큰 홍수를 만났을 때 압각수에 올라가 화를 면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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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중앙공원에 900여 년간 든든히 뿌리를 막고 있는 압각수(충북도기념물 5호)가 노란 단풍으로 물들어 절정을 이루고 있다. 고려 공양왕 2년(1390)에 목은 이색을 비롯한 어진 신하 10여 명이 모함으로 청주 감옥에 갇혔다가 큰 홍수를 만났을 때 압각수에 올라가 화를 면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