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전 경기 소화, 도핑 강화 등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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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서 전 경기 소화, 도핑 강화 등 특징
  • 체전취재팀
  • 승인 2004.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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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85회 전국체육대회는 1990년 73회 대회개최 이후 14년 만에 충북에서 개최된다.

신행정수도 이전으로 충청권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그러한 전국적인 관심 만큼이나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번째로는 이번대회는 대회사상 처음으로 도내 63개 경기장에서 41개 전 종목 개최된다.
90년 대회에서는 대회 시설부족으로 충남을 비롯한 타 시도에 경기장이 분산되어 개최된 경험이 있다.

다음으로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청주유도회관, 청주농고수영장, 충주요트경기장, 충주다목적체육관, 제천하키경기장, 진천카누경기장 등 총 6개 경기장이 신축되었으며 청주종합운동장 등 34개 시설을 재 정비 및 보수 활용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방체육시설을 확대하여 주민생활체육시설로 활용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동호인이 참여하는 6개 전시종목이 확대 실시된다.
2003년 대회의 경우에는 산악, 바둑 2개의 전시종목이 시범 실시되었으나 이번대회에서는 여자복싱, 인라인로울러마라톤, 수상스키, 공수도를 추가하여 6개 종목으로 확대되었다.

또한 선수보호를 위한 도핑검사를 확대 실시하였다.
2003년의 경우 약물복용이 가능한 육상 등 11종목 110명을 실시하였으나 이번대회에서는 41개 종목 중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35개 종목 212명 확대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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