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도의 간판 이배영(24.경북개발공사)이 제8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아테네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이배영은 12일 청주 신흥고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역도 남자 일반부 69㎏급 인상 3차 시기에서 153㎏을 들어올려 작년 6월 자신이 세운 종전 한국기록(152.5㎏)을 0.5㎏ 늘렸다.
이배영은 전날 여자 일반부 75㎏급에서 3관왕에 오른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장미란(원주시청)에 이어 대회 3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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