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공장 두레, 올해는 학교에서 잔치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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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공장 두레, 올해는 학교에서 잔치 벌인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8.08.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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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농촌우수마당극큰잔치

예술공장 두레의 대표축제인 농촌우수마당극큰잔치가 올해는 14회째를 맞아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내수의 비상초등학교에서 열린다.

농촌우수마당극큰잔치는 공연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지역주민들과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공연예술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행사의 콘셉트는 우리 연극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굿’이다.

축제의 첫째날은 청주의 대표적인 풍물패 ‘씨알누리’의 개막굿을 시작으로 마당극단 ‘좋다’의 <돌아온 약장수>, 둘째날은 극단 ‘누렁소’의 인형극 <할머니>, 극단 ‘마중물’의 <서울촌놈 질들이기>, 셋째날은 ‘예술사랑방 온’의 <제밀주 과장>, 홍순연의 <무자이야기>, 그리고 마지막 순서인 ‘예술공장 두레’의 <꿈에라도 넋이라도>를 끝으로 폐막을 한다.

축제는 각종 부대행사와 체험행사가 먼저 진행된 후, 저녁이 되면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시골에서의 정과 맛을 느낄 수 있는 행사다. (문의 043-211-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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