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골고루 잘 사는 균형발전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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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골고루 잘 사는 균형발전정책 추진
  • 윤상훈 기자
  • 승인 2019.02.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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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과 자원 활용한 활력 사업에 만전

단양군이 단양 미래를 위한 균형발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소외된 지역이 없는 골고루 잘 사는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지역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균형발전사업 추진에 나선다.

먼저 군 기본관리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균형발전을 더욱 촉진키로 했다. 장기적인 도시 발전방향 제시를 위해 2035년에 초점을 맞춘 단양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도담지구의 체계적 관리방안도 수립한다. 11개소에 달하는 주거형 지구단위계획을 정비하고 196개소의 장기 미집행시설에 대해서는 검토 및 정비에 나선다.

또한 ▲우덕교 재가설 ▲평동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영춘 하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단양 도시계획도로 개설 ▲단양 도전리 도로환경개선 ▲대강 당동리 소공원 조성 등 도시기반 시설 10개소를 확충하고, 도시 및 제2종 지구단위계획 구역과 도시공원 시설물 등 15개소에 대해서는 신속한 유지보수에 나선다. 이를 통해 쾌적한 환경과 지역주민의 안전 및 편의증진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또 장기 미집행 정비사업인 장림리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고 신규 도시계획 시설사업 확충에는 8억 원을 투입한다.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성장 잠재력이 큰 거점지역에 대한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으로 수양개 체험레포츠단지 진입도로와 주차장을 조성하고 2018년 12월 착공한 고수부터 천동 간 관광도로는 2020년까지 확·포장한다.

지역수요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다누리 복합 문화광장 조성사업과 김삿갓 묘를 온달관광지와 연계한 보행데크 및 출렁다리, 캠핑장조성사업 등도 금년도에 완료한다.

이강일 단양군 균형개발과장은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쟁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계획에 따른 내실 있는 사업을 계획,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살기 좋은 단양’이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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