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장애인 콜택시 2대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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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장애인 콜택시 2대 추가 지원
  • 김천수 기자
  • 승인 2019.03.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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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확대 운영
음성군이 장애인 콜택시 2대를 추가 지원했다. 왼쪽에서 세번째가 조병옥 음성군수, 네번째가 김호욱 음성군장애인복지관장

음성군이 휠체어 탑승 장비를 갖춘 택시 2대를 추가로 지원했다고 12일 전했다.

군은 지난 11일 오전 10시 군청에서 조병옥 음성군수와 김호욱 음성군장애인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콜택시 차량 인도식’을 갖고 확대 운행에 들어갔다.

장애인 콜택시는 음성군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목적으로 2013년 음성군장애인복지관과 위탁 협약을 맺고 1대를 지원 운영해왔다.

군은 이번 증차를 통해 장애인 콜택시 이용 수요 증가에 따른 공급 부족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콜택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특별교통수단을 연차적으로 확충해 교통약자에 대한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장애인 콜택시는 1,2급 장애인 및 3급 장애인 중 몸이 불편해 대중교통 이용에 제약을 받는 자와 65세 이상의 노약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음성군장애인복지관(☎043-883-2908)에 사전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기본요금이 1km당 1100원으로 일반택시와 비교하면 약 60%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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