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워마드, 순직 하사 비하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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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워마드, 순직 하사 비하 '충격'
  • 이진호
  • 승인 2019.05.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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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워마드, 순직 하사 비하 '충격'

해군 워마드, 순직 하사 비하 사실이 드러났다.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는 페미니즘을 바탕으로 하는 사이트지만 최근 남성 혐오주의, 여성 우월 주의 사이트로 유명하다.

지난 25일 워마드 사이트에는 해군 청해부대 입항 행사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故 최종근(22) 하사를 비하하는 글이 게재됐다.

커뮤니티 사용자들은 '그러길래 조심했어야지 죽은 해경도 잘한 거 없다', 요새 군대 해군에서 사고도 많이 일어나는데 왜 남자가 조심하지 않은 거냐', '남자가 조심했어야지'라며 조롱과 비난을 이어갔다.

공식 해군 SNS에는 "선처 없는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해달라"고 요청하며 "국군의 희생을 농락하는 자에게 부디 강력하게 처벌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

이러한 워마드의 조롱 행동에 대해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워마드를 향해 "척결 필요성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며 "한동안 맹공해놔서 잠잠하더니 또 시작이네요"라고 다시 한번 워마드를 겨냥한 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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