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 앞 부적절한 행위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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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 앞 부적절한 행위한 남성
  • 이진호
  • 승인 2019.06.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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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 앞 부적절한 행위한 남성

반지하 집 앞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한 남성이 충격을 안겼다.

최근 공개된 CCTV 영상을 살펴보면 한 남성이 원룸 주택이 많은 골목에서 반지하 원룸을 훔쳐봤다.

반지하에 사는 여성 A씨가 집에 들어가자마자, 밖에서 거실 창문 틈새로 집안을 훔쳐본 것. 이 과정에서 남성은 바지에 손을 넣고 부적절한 행위를 하기도 했다.

A씨가 이를 본 뒤 집에 있는 친구에게 알렸고, 곧바로 뛰어나가 남성을 붙잡았다. 하지만 남성은 윗옷이 벗겨진 채 그대로 달아났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소속 경찰은 당시 장면이 찍힌 건물 밖의 영상 일부만 확인하고 떠났다. 그러나 하루 뒤에도 경찰에서 별다른 연락이 없었다.

경찰은 "긴박한 위험이 있으면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지만 이미 사건이 다 끝나고 난 뒤에는 경찰 인력과 장비, 시간 등 현실적인 제한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 여성과 기자가 직접 현장을 다니지 않았어도 경찰이 추적해서 범인을 특정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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