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충북도당 철야단식 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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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충북도당 철야단식 농성 돌입
  • 김진오 기자
  • 승인 2004.11.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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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정수도 관철 촉구, 13일까지 1백여명 농성 참여

열린우리당충북도당이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특별법 위헌 판결에 항의, 10일부터 철야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우리당충북도당 신행정수도사수투쟁위원회는 1백명으로 농성단을 구성, 13일 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단식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우리당충북도당 관계자는 “헌재의 위헌 결정은 법리적 판단과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해석을 벗어난 정치적 재판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며 “신행정수도는 ‘그래도 지구는 돈다’는 논리와 마찬가지로 헌재의 결정과 관계없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또 “신행정수도 이전 문제는 철회되거나 후퇴돼서는 안 될 천년대계”라며 “위헌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한 수정, 보완을 통해 반드시 신행정수도 이전이 관철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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