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한 생각, 041122.
길을 가다가
아무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사람을 보곤 합니다.
어떤 사람은 보이지 않게 버린다고
하수도 구멍에 톡 던져넣기도 하는 걸 보면
하는 짓이 참 밉깔맞기도 한데
때로는 그러지 말라고 하기도 하지만
그래저래 사람들은 도무지 썩지도 않을 것들을
아무 생각없이 마구 버려서
금수강산을 똥수강산 쓰레기 천지로 만들어버립니다.
드디어 내가 입 속으로 웅얼거립니다.
"그래, 마음껏들 버리시오.
그러다 도저히 못 견디겠다고 느끼는 순간부터 치우기 시작할 터이고,
그 때는 버리지도 않겠지요."
어떻습니까, 당신에게는 내 말이
포기로 들립니까, 아니면
희망으로 들립니까?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아무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사람을 보곤 합니다.
어떤 사람은 보이지 않게 버린다고
하수도 구멍에 톡 던져넣기도 하는 걸 보면
하는 짓이 참 밉깔맞기도 한데
때로는 그러지 말라고 하기도 하지만
그래저래 사람들은 도무지 썩지도 않을 것들을
아무 생각없이 마구 버려서
금수강산을 똥수강산 쓰레기 천지로 만들어버립니다.
드디어 내가 입 속으로 웅얼거립니다.
"그래, 마음껏들 버리시오.
그러다 도저히 못 견디겠다고 느끼는 순간부터 치우기 시작할 터이고,
그 때는 버리지도 않겠지요."
어떻습니까, 당신에게는 내 말이
포기로 들립니까, 아니면
희망으로 들립니까?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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