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모든 경로당 무더위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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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모든 경로당 무더위쉼터 운영
  • 김천수 기자
  • 승인 2019.08.0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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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비 544곳 운영… 노인회 충주시지회와 협업

충주시가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회장 이상희)와 함께 지역 내 544곳의 모든 경로당을 일반 시민에게 개방해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 그동안 시가 지역 내 경로당 중 무더위 쉼터로 지정한 경로당은 364개소였다.

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시민의 접근이 가장 용이한 모든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이달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민쉼터 공간으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시는 주민 쉼터인 경로당에 939대의 에어컨이 설치돼 운영 중이며, 부족한 냉방비를 위해 9900만원을 경로당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로당에는 TV, 운동시설, 안마기, 한궁 등의 편의 시설도 마련돼 휴식과 여가를 동시에 취할 수 있다. 아울러 노인회는 이용객들의 신청을 받아 재능나눔 사업으로 추억의 영화상영, 그림그리기 지도, 보이스피싱 예방, 금연교육 등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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