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어린이가 바라보는 바다는 어떨까 경산초 박태원 군의 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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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어린이가 바라보는 바다는 어떨까 경산초 박태원 군의 시 ‘바다’
  • 충청리뷰
  • 승인 2002.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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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녹음기는 소라이지요/ 날마다 파도소리를 녹음하지요/ 바다의 보석함은 조개이지요/ 진주를 몰래몰래 키우고 있지요/ 바다는 좋겠다/ 갈매기 친구들이 놀러와서 좋겠다.”

이 시는 경산초등학교 3학년 박태원 군이 지은 ‘바다’ 전문이다. 박군의 담임교사는 “태원이가 학교 수행평가에 낸 시인데 느낌이 좋아 추천했다. 태원이는 평소에도 책을 많이 읽고 시를 쓰는 순수하고 맑은 어린이”라고 말했다. 이 시는 박군의 담임이 본사로 보내 알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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