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 것들이 보일 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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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것들이 보일 때에는
  • 김태종 시민기자
  • 승인 2005.01.1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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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한 생각, 050110.
누군가 나쁜 사람을 고치겠다고 한다면
먼저 내가 다칠 것을 각오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 사람이 고쳐질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요즘 못된 사람들이 벌이는
사나운 이야기가 곳곳에서 자꾸만 들립니다.
입맛이 써서
그 좋아하는 고추장으로 밥을 비벼도,
김치를 먹다가 다진 생강을 씹어도
통 행복을 못 느낍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다림으로 턱을 괴며
열리는 하루를 지켜보는 아침입니다.
내 기다림 끝에 봄꽃님 피어주시길
나와 함께 기다리시지 않겠습니까?
사나운 이야기에는 고개도 돌리지 말고 말입니다.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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