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려고 별나라를 간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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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보려고 별나라를 간다구요?
  • 김태종 시민기자
  • 승인 2005.01.2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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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한 생각, 050124.
별의 무리로 이루어진 우주에서
별과 별 사이를 진공이라고 읽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어떤 각도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각각 다른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지만,
내가 보기에 이 우주의 공간이라는 곳은
소리와 움직임, 그리고 기운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주라는 것은 그 자체로
살아있는 하나의 커다란 목숨덩어리라는 말입니다.
여기에는 놀라울 만큼 짜임새 있는 거대한 질서가 있고 말입니다.
언뜻 보면 무질서로 보일 수도 있는데
그 까닭은 우주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이 땅 위의 모든 목숨살이는 저 우주생명이라는 목숨덩어리와
정교하게 맞물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땅 위의 생명질서를 가만히 보면
우주생명의 질서를 읽을 수 있습니다.
굳이 별수레(로케트)를 타고 별나라까지 갈 필요 없이 말입니다.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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