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밤 청주시 당상구 용암동에 사는 조모씨(32)가 아내와 비상금을 놓고 말다툼을 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조사에서 숨진 조씨는 아내 강모씨(32)와 돈문제로 싸움을 하다가 '너는 밥먹고 하는게 뭐냐'는 말에 격분해 자신의 집 옥상 빨래건조대에 목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
강씨는 "말다툼이후 남편이 돌아오지 않아 찾던 중 옥상에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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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밤 청주시 당상구 용암동에 사는 조모씨(32)가 아내와 비상금을 놓고 말다툼을 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조사에서 숨진 조씨는 아내 강모씨(32)와 돈문제로 싸움을 하다가 '너는 밥먹고 하는게 뭐냐'는 말에 격분해 자신의 집 옥상 빨래건조대에 목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
강씨는 "말다툼이후 남편이 돌아오지 않아 찾던 중 옥상에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