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교수들이 하이닉스반도체 살리기에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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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교수들이 하이닉스반도체 살리기에 ‘일조’
  • 충청리뷰
  • 승인 2002.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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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반도체 및 첨단산업기술 관련 교수들이 하이닉스반도체 살리기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20일 이 대학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하이닉스반도체의 해외매각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매각이 이루어질 경우 IT, NT및 BT분야의 산업 발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 3개항의 요구사항을 정부 및 채권단에 제시했다.
‘국가기간산업 육성차원에서 하이닉스반도체의 독자생존을 지원할 것, 정부의 메모리산업 육성정책 연장선에서 하이닉스반도체에 추가 투자방안을 수립할 것,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계·학계 및 연구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할 것’ 등이 그 것이다.
이외에도 교수들은 하이닉스반도체의 지원을 위해 충북대가 보유하고 있는 반도체 관련 지적 재산권의 무상지원 및 각종 교육,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필요시에는 무상으로 기술자문을 제공키로 한다고 밝히고 도내 타 대학의 반도체산업 관련 교수들과의 연대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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