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부동산 투기, '역시 오창단지가 짱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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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부동산 투기, '역시 오창단지가 짱이네'
  • 충북인뉴스
  • 승인 2005.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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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도 오창단지 토지 103명, 아파트 14명 단속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해 도내에선 오창과학산업단지의 투기바람이 극성을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행정도시 건설 예정지인 연기·공주와 충청권 전역에 대한 합동단속을 벌여 투기혐의자 1120여명을 적발해 탈루세금 1190억원을 추징했다.

특히 이들 투기혐의자 가운데 오창과학산업단지의 토지취득자 103명과 아파트 분양권 거래자 14명이 포함돼, 오창단지를 대상으로 한 부동산 투기행위가 심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 관계자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이 본격 추진되면서 또다시 충청권 지역에 부동산 투기조짐이 감지되고 있다며 앞으로 상황별·단계별 대책을 수립,부동산 투기행위에 대해선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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