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신봉동 태영 부지 우림이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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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신봉동 태영 부지 우림이 인수
  • 김진오 기자
  • 승인 2005.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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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0평형 428세대, 8월께 분양 예정

다원주택이 (주)태영을 시공사로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던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대성중학교 맞은편 8600여평 부지의 사업권이 우림건설(주)로 넘어갔다.

우림건설은 최근 이 부지의 사업권의 양도양수 계약을 체결, 일부 설계 변경을 거쳐 오는 8월이나 9월께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림건설 관계자는 "기존 설계에 루미아트의 컨셉을 적용하기 위해 일부 설계를 변경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늦어도 오는 8월이나 9월 분양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부지는 지난 2002년 공업지역에서 주거지역으로 용도가 바뀌며 몇 개 남지 않은 도심의 아파트 용지로 평가 받았으며 다원주택이 매입해 청주시로 부터 사업승인 절차를 완료하는 등 아파트 건설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내부 사정으로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어 지난해 부터 매각을 추진, 결국 우림건설을 새 주인으로 맞게 됐으며 인수 가격은 200억원대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림건설은 이 부지에 34평형 228세대, 45평형 142세대, 53평형 58세대 등 모두 428세대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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