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합차-경운기 추돌사고로 60대 농민 숨져
상태바
승합차-경운기 추돌사고로 60대 농민 숨져
  • 경철수 기자
  • 승인 2005.05.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번기 밤길에 경운기를 운전하고 가던 60대 농민이 뒤따라 달리던 승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 경운기의 반사경 등의 설치가 강화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후 7시55분께 청원군 낭성면 이목2구 마을입구 낭성에서 산성방면으로 운전하던 윤모씨(37)의 73가0000 승합차가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한모씨(65)의 경운기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운전하던 농민 한씨가 크게 다쳐 인근병원으로 옮겨 치료도중 숨졌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윤씨의 운전부주의 등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경찰은 "밤길 농로길에서 경운기와 자동차간 사고가 농번기에 빈번히 발생한다며 자동차들의 반사경 부착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