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부경찰서는 12일 유흥비로 진 빚을 갚으려고 차량과 금품을 훔친 김모씨(23·광주시 남구 진월동)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1일 오전 6시께 광주 동구 지사동 길에 세워진 주모씨(35)의 1850만원 상당의 옵티마 승용차와 차량에 보관 중이던 현금 209만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호스트바에서 쓴 외상값을 갚으로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가위로 차량의 열쇠구멍을 파손하고 금품 등을 훔친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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