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본격 품질 경쟁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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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본격 품질 경쟁 시대
  • 김진오 기자
  • 승인 2005.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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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기본, 팬트하우스 개념 도입도

아파트 분양가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이에 따른 브랜드별 품질 경쟁에도 불이 붙고 있다.

도내 업체로는 대원의 ‘칸타빌’에 이어 원건설도 ‘허밍하우스’라는 브랜드로 오송에 첫 분양에 나서며 삼성 ‘데미안’ 대림‘e-편한세상’ 계룡‘리슈빌’ 현대‘I-PARK' 등이 브랜드 경쟁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의 유행은 100% 지하 주차장과 조망권, 여기에 첨단 홈네트워크다. 유비쿼터스로 통용되는 홈네트워크는 TV, 냉장고, 에어컨 등 집안의 가전제품과 안방, 부엌 , 거실, 현관 등 집안의 각 공간을 인터넷을 통해 연결, 정보를 전달해 휴대전화 등을 통해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청주권에서도 오창단지에 이어 청주산남3지구에서 선보였으며 오송단지와 강서1지구는 한차원 업그레이드 된 기능을 적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청주 최초로 팬트하우스 개념을 도입한 아파트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브랜드별 차별화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군업체를 시공사로 청주시 비하동에 40평형 이상 900세대 공급을 추진하는 (주)하우징(대표 박관서)은 유비쿼터스시스템을 기본으로 여기에 전층 팬트하우스 개념을 도입, 명품화를 시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팬트하우스는 일반적으로 고층아파트 최고층이 조망이 탁월할 뿐 더러 사생활침해가 적고 일조가 뛰어나다는 장점을 살려 각종 첨단 편의시설과 최고급 자재로 시공하는 것을 말하며 층고를 많게는 2m이상 높이는 등 차별화 하기도 한다.
(주)하우징도 녹지 공간을 극대화하고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동 배치를 기본으로 팬트하우스 개념을 전층에 도입한다는 것.

(주)하우징 박관서 대표는 “편의와 조망, 일조권을 최대화 하고 층고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등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 할 것”이라며 “유비쿼터스시스템을 통한 첨단 기술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생활 공간 연출을 컨셉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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