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부부에 후원금 및 집짓기 참여
지난 3월 군비 1200만원과 마을주민들이 모은 후원금을 합쳐 모두 2500만원을 들여 착공한 '사랑의 집'이 이날 마을회관에서 준공식을 갖게 됐다.
하반신 장애로 목발 없이 움직일수 없는 지체장애 2급의 남편과 정신박약의 아내가 제대로 된 거처도 없이 비가 오면 물이 새는 허름한 빈집에서 살 던 것을 이 마을 주민들이 안타깝게 여겨 마을 회관의 임시거처에 이어 이날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강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사랑의 집짓기'사업에 후원금 모금은 물론 바쁜 시간을 쪼개 벽돌을 나르고 도배 및 장판깔기 등의 자원봉사에도 나서 참 봉사의 길을 선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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