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화재 2900여만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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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화재 2900여만원 재산피해
  • 경철수 기자
  • 승인 2005.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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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밤 11시20분께 진천군 문백면 사양리 남모씨(67)의 느타리 버섯 비닐하우스에 전기합선으로 보이는 불이나 29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 조사에서 최초목격자 김모씨(26)는 "퇴근길에 비닐하우스에 불이 난 것을 보고 피해자의 집에 알리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날 불로 느타리버섯하우스 3동, 320평 창고 1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9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비닐하우스 안에 인화성 물질이 없었다는 남씨의 말에 따라 일단 전기합선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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