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경찰서는 20일 회사 기물을 훔친 이모씨(39·청주시 흥덕구 미평동)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2일 오후 6시께 김모씨(50)가 경영하는 청원군 오창면 모 식품회사내에 있던 100만원 상당의 도토리 중간세척기 4점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이 식품회사에서 근무하는 사람으로 장기간 방치 돼 있던 도토리세척기를 고철로 팔아 용돈으로 쓰려고 훔쳤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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