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농부지 개발 계획 내달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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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농부지 개발 계획 내달 윤곽
  • 김진오 기자
  • 승인 2005.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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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업체 설명회, 미국 ERA사 현지 자료 조사도

대농 청주공장 부지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신영은 국내 4개 설계업체에 의뢰한 계획안이 접수돼 24일 청주사무실에서 현대·한화·신세계·롯데백화점 등 4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GS는 서면으로 설명회 자료를 송부했으며 이들 업체로 부터 선호하는 부지내 위치와 적정면적, 연계시설 등에 대한 제안서를 다음달 중순까지 받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 용역을 의뢰한 미국 ERA사도 청주를 방문, 지자체와 학계 등 대농 부지 개발과 관련한 지역의 요구와 의견 등 자료 수집에 나섰다.

(주)신영 관계자는 "국내 설계사에 의뢰한 계획안 작성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실무작업을 시작한 것"이라며 "국내 설계사 2곳을 선정해 미국 PDI와 공동으로 최종 설계안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신영은 선정된 국내 설계사 2곳의 설계안을 지난 23일 PDI사에 전달했으며 늦어도 다음달 중순이면 1차 시안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개발 계획에 대한 신영측 안은 6월 말이면 확정되며 백화점 입점 업체도 이때까지 2~3곳으로 압축될 것"이라며 "청주시, 충북도와 협의를 거쳐 늦어도 연말까지는 지구단위세부계획을 확정해 내년 초 착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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