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 시설 정비사업 등 재해예방 활동 유공
상당구 건설과에 근무하는 임동천(사진·토목7급)씨가 방재업무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돼 1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씨는 지난 2003년부터 상당구 건설과에서 근무하면서 관내 하천과 하수도 시설에 대한 중장기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해마다 반복돼 온 장마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임씨는 하천제방을 보수하면서 콘크리트 일색의 제방에서 탈피 해 식생호안블럭이라는 자연친화적인 공법을 도입, 하천의 재해예방기능과 생태계보호의 두가지 효과를 거두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성실한 업무 추진력으로 상사는 물론 동료직원의 신망이 두터운 임씨는 매일 다른 직원보다 2시간 일찍 재해예방사업을 추진 해 온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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