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년째 친환경 오리농법 시연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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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년째 친환경 오리농법 시연회 '인기'
  • 경철수 기자
  • 승인 2005.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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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좋은 쌀 연구회 잠업진흥원서 오리·우렁이 방사 체험

친환경 농법을 연구 보급하는 것으로 유명한 '맛좋은 쌀 연구회(회장 김상호)'는 2일 오전 강내면 학천리 잠업진흥원 앞 뜰에서 오리와 우렁이를 논에 방사하는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4년째 맛좋은 쌀 생산을 위한 각종체험 자연농법 행사로 도시 어린이들과 주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맛 좋은 쌀 연구회는 이날 오리 6500마리, 우렁이 3톤, 쌀겨 110톤을 논에 방사했다.

또한 지난해 오리농법으로 재배한 '청개구리쌀' 시식회도 함께 열었다. 더욱이 유채와 쌀겨를 이용, 인공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 시연회가 참가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오리농법은 모를 이앙후 10일쯤 오리를 방사(10평당 1마리)해 병충해를 방지하는 농법으로 제초제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한편 '맛좋은쌀연구회'는 쌀겨농법, 오리농법, 우렁이농법 등 친환경농업을 꾸준히 연구·개발, 농업시장개방 파고 속에서도 경쟁력을 제시했으며 청개구리쌀 특허등록, 미호골드미, 유채꽃쌀, 청개구리캐릭터 상표등록, 한국유통정보센터 바코드획득 등 친환경농업의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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