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 야간 폐지 이색학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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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학 야간 폐지 이색학과 신설
  • CCS충북방송
  • 승인 2005.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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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구조조정 개혁안 앞다퉈 발표

도내 대학들이 수시 모집을 앞두고 속속 2006학년도 모집 대비 구조개혁안을 발표하고 나섰다.
야간학과 폐지와 이색 명칭 학과 신설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전국의 모든 대학은 정부가 제시한 대학간 통·폐합이나 2007년 정원 10% 감축 등 자체 구조 조정안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해야 한다.

이에 따라 도내 대학들도 속속 구조 개혁안을 내놓고 있다.
청주대는 내년도 입학정원을 60여명 줄어든 3000여명으로 하고, 야간계열 학과 폐지와 이공계열 학과의 과감한 통폐합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서원대는 신 시장 개척을 목표로 전국 최초로 신설되는 차 학과를 비롯해 바이오산업학과와 화예장식학과, 의무기록정보학과 등 다양한 전략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충청대도 경쟁률이 취약한 야간학부의 경우 사회복지학과만 제외하고 모두 폐지키로 했으며, 사회적인 수요가 많은 항공보안과와 텔레마케팅정보과를 신설하기로 했다.

그러나 충북대는 현재 단과대별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상태로, 도내 대학들의 독자적인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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