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5시50분께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에 사는 이모씨(48)가 뚱뚱한 몸매를 비관해 독극물을 먹고 죽어 있는 것을 이씨의 어머니 석모씨(70)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 석씨는 "20년 전부터 딸이 뚱뚱한 몸매를 비관해 왔다. 또 14일 날 자살하겠다는 전화를 받아 다음날 안부차 전화를 했는데 딸아이가 전화를 받지 않아 급히 가 보니 농약을 마신채 죽어 있었다"고 말함에 따라 신병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자살 동기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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